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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작가
그는 보리의 꽃말인 ‘일치단결’의 의미를 살려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달항아리의 한 형태인 처녀달항아리에 담았다. 이번 작품은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재배되는 보리를 섬세하고 아름다운 곡선의 항아리에 스며들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보리를 통해 분단된 민족을 하나로 연결하려는 노력, 보리가 평화통일을 상징하는 시각적인 콘텐츠로서 제시됐다는 점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대통령상 받은 ‘황금보리달항아리’
창동예술촌 1호 입주작가인 김은진씨가 제19회 대한민국통일미술대전 공예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통일부와 사단법인 평화문화재단이 주최한 대한민국통일미술대전에서 김 작가는 공예분야에 ‘황금보리달항아리’를 출품해 대통령상인 통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통일부와 사단법인 평화문화재단이 주최한 대한민국통일미술대전에서 김 작가는 공예분야에 ‘황금보리달항아리’를 출품해 대통령상인 통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은진 작가
그는 보리의 꽃말인 ‘일치단결’의 의미를 살려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달항아리의 한 형태인 처녀달항아리에 담았다. 이번 작품은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재배되는 보리를 섬세하고 아름다운 곡선의 항아리에 스며들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보리를 통해 분단된 민족을 하나로 연결하려는 노력, 보리가 평화통일을 상징하는 시각적인 콘텐츠로서 제시됐다는 점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대통령상 받은 ‘황금보리달항아리’
김 작가는 “이번 작품은 제작 기간이 1년이나 걸릴 정도로 많은 신경을 쓴 작품이다”며 “광복 70주년인 올해에 통일 염원을 담은 작품으로 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다. 1년간 함께 고생해준 딸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영진 기자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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