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

안상수 창원시장이 29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경한코리아를 방문해 이상연 대표이사와 생산라인 옆에 조성돼 있는 정원을 둘러보고 있다./전강용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은 29일 자동차 자동변속기에 조립되는 밸브스풀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성산구 공단로 ㈜경한코리아를 방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공장환경을 둘러봤다.

이날 안 시장은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과 자동변속기용 밸브스풀을 생산하는 선삭공정, 고주파열처리가공, 연삭가공 현장을 둘러보고 방문기념 식수를 한 후 근로자들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안 시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주요 국가들은 산업구조 강화를 위해 중견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유로존 재정위기에서도 흔들림이 없던 독일경제의 비결이 강한 중견기업이었다”며 “앞으로 창원시도 기업을 중심으로 R&D 전문인력 확보 등 핵심역량 강화를 지원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시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