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9일까지 문화예술교육사업 공모

경남도가 2016년 문화예술교육사업(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토요문화학교 교육사업) 공모에 나섰다.

공모 마감은 오는 29일이다. 자격은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가진 민간단체이고, 문화예술교육사를 강사로 활용하는 단체나 기관을 우대한다. 단 초·중·고교나 지자체 산하단체는 지원할 수 없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은 지역이나 학습 대상의 특성을 찾아가는 밀착형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출하면 된다. 규모는 4억 7400만 원이며, 20개 내외의 교육사업 수행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처는 18개 시·군 문화예술 부서이다.

단체당 지원 규모는 1300만 원에서 2000만 원 규모이고, 기획 공모는 2500만 원에서 4000만 원이다. 심사는 2월 22~26일이며, 결과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토요문화학교 사업은 학교 밖 활동으로 아동·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한 주말 교육 프로그램을 제출하면 된다. 도서벽지나 소외 지역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청소년 직업체험,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별도로 모집한다. 규모는 15억 3600만 원이며, 55개 내외의 교육사업 수행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처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055-213-8069)이다.

단체당 지원 규모는 1800만 원에서 3500만 원이고, 기획 공모는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이다. 심사는 2월 15~19일이며, 결과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지난 14일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모 요강과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했다. 민정식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교육에 역량이 있는 단체들이 많이 지원해서 도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특성화사업 055-213-8068, 토요문화학교 055-213-8069)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