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지역정보

제목

기차 기다리며 문화예술 향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1.2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766
내용

창원중앙역 콘텐츠 조성·활성화 창원대-코레일 공동기획 협약…음악 공연·미술작품 연중 전시

이원정 기자 june20@idomin.com 2016년 01월 20일 수요일
 
 

기차역에 예술이 살아 숨쉰다.

창원대와 코레일이 손 잡고 창원중앙역을 문화공연과 예술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창원대학교와 코레일부산경남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 창원중앙역에서 '공연·문화갤러리 개막식'을 개최했다.

창원대와 코레일부산경남본부는 이에 앞서 오후 5시 창원대 상황실에서 최해범 창원대 총장과 윤중한 부산경남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 함께하는 창원중앙역 문화예술 콘텐츠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창원중앙역 내에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게 된다.

창원대와 코레일부산경남본부가 공동기획한 창원중앙역 문화갤러리. /창원대

창원대와 코레일은 창원중앙역 내에 음악 공연장과 미술작품 전시장을 마련해 매주 금요일 창원대 음악과의 현악4중주 및 성악 등 클래식 공연을 펼치고, 창원대 미술학과와 평생교육원의 서양화·동양화·조소 등 미술작품을 연중 전시한다.

이번 창원대와 코레일의 공동 기획은 지역시민과 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을 홍보하고, 철도중심 교통문화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창원대 입시 및 산학협력, 교육연구 국책사업 성과 등 다양한 정보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양 기관은 열차 관광상품 및 열차시간표, 문화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 등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비치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창원대가 보유한 다양한 공연·전시를 지속 추진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윤중한 본부장은 "지역민과 이용고객에게 안락한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 향상과 철도중심의 교통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해범 총장은 "창원대학교는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한 재능기부를 통해 창원중앙역을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역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일보]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