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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예술경영센터 통합 전산망 구축 MOU

▲ 창원문화재단과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통합 전산망 연계 협역 체결식.창원문화재단

(재)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과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는 26일 성산아트홀 3층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연예술 통합 전산망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공연예술통합전산망과 창원문화재단 운영 공연시설의 예매 시스템 연계 동의 △공연과 예매정보 제공 △공연티켓 관련 업무 상호 협력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현재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LG아트센터, 창원문화재단 등 국공립 및 민간 주요공연 시설 등 22개처와 시스템 연계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받고 있다.

　신용수 대표이사는 “창원문화재단의 성산아트홀, 3ㆍ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 등 3곳의 공연장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통합전산망과 연계된 공연데이터를 제공받아 효율적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시민들에게도 데이터 서비스가 더욱 원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대표는 “시스템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연예술통합 전산망 근거 규정을 도입해 공연법 일부 개정 법률안 발의를 준비하는 한편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주요민간예매처와 연계협력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한국 예술의 유통활성화와 예술경영 전문화, 예술정보 생산과 활용 강화 등의 사업을 펴고 있는 문체부 산하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