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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환경생태디자인대전’ 10월 하동서 열린다

작성자
이효진
작성일
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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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75
내용

‘대한민국환경생태디자인대전’ 10월 하동서 열린다

실험적 종합예술제로 이목 집중


지리산국제예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유인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지리산 하동군 일원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016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와 ‘제1회 대한민국환경생태디자인대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환경생태디자인대전은 하동군에 지리산생태아트파크를 조성하면서 진행되는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에 속한 공모전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원시예술과 원형문화를 발굴, 재현하고 ‘다시 자연으로’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공공예술을 구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영국 햄스테드예술학교가 국제예술교류를 지원하며 영국의 세계적인 대지예술가 크리스 드루리가 초대작가로서 대지예술 작품을 설치하고,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라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술, 공연, 음악, 문학 등을 융합하는 실험적 형식을 띠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독특한 종합예술제가 될 전망이다.

1부문인 퍼블릭 아트와 업사이클링 아트, 2부문인 퍼니처, 3부문인 에코 라이팅으로 분야를 나눠 28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공모를 받을 예정이다.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최우수상 및 크리스 드루리 특별상에는 각각 상금 200만원과 상장이 지급되며 대상 및 최우수상,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영국 햄스테드 예술학교와 함께 진행되는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 국제교류전 참가 우선권이 부여된다. 또한 한국환경예술협회 신입회원 입회자격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공모 공고 및 요강은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 홈페이지(http://jiiaf.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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