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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어린이날, 경남 곳곳 행사 풍성
문화공연·전시회·체험 행사 등 어린이날 연휴 도내 곳곳 잔치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경남 도내 곳곳에서 가족들을 위한 각종 행사가 열린다. 무료로 진행되는 행사가 많아 황금연휴 나들이객들의 시선을 끈다.
◇문화계 행사 풍성 = 창원the큰병원이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병원 3층 로비에서 창원시립예술단 20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를 연다. 문의 055-270-0931.
5일 어린이날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 아고라광장에서 문화놀이터 '흙으로 표현하는 행복한 나'라는 체험 행사가 무료로 열린다. 이야기 갤러리 하모하모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문의 055-222-2155.
창원문화재단은 '바르셀로나를 꿈꾸다. 안토니 가우디전'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린이날 가우디 전시회에 입장하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는 아트숍에서 체험지 1장을 무료로 나눠준다. 문의 055-719-7800~2.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박물관 영상실 등 실내 공간 및 야외전시장에서 '제94회 어린이날 기념 마산박물관 문화재 그리기 대회 및 부대행사'를 연다. 문의 055-221-5050.
국립진주박물관은 '박물관과 함께하는 어린이 문화축제'를 5일 진행한다. 선착순 2000명에게 미아방지 팔찌를 나눠주는 '장군님 지켜주세요!'와 '내가 만든 목걸이' 체험행사, '어린이날 포토존' 등이 있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55-740-0618.
지난해 창원시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들이 119안전 체험을 하는 모습. /경남도민일보DB |
◇가족과 섬에 가자 = 5일 창원시 돝섬에서 도내 거주 39보병사단 군인가족과 함께하는 '2016 어린이날 대축제'는 돝섬 잔디광장에서 특공무술 시범과 장비 전시, 헌병대 포토존 등을 운영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지역향토사단의 면모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날 돝섬 잔디광장에서는 아이돌가수 공연과 개그맨 김수영, 공예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7일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에서 제21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행복을 꿈꾸는 등대 콘서트'를 연다.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주최하고, 항로표지기술협회가 주관하며, 수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후원한다.
◇기타 행사들 = 도내 각 시군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기념식과 함께 각종 체험 부스 운영, 레크리에이션, 문화 공연 등이 지역 사정에 맞게 진행된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4일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병원 내 4층 이정자홀과 로비에서 진행한다. 풍선묘기쇼와 마술쇼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즐거운 오감만족 리본·구슬공예와 컵 만들기 체험행사가 준비되며, 숲속테마로 꾸며진 포토월에서 동물캐릭터 인형과 사진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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