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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화개동에 흔적문화 갤러리 개관
이말순 여사, 미술전시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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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야생 차(茶) 시배지로 널리 알려진 ‘호리병 속의 별천지’ 지리산 화개동에 흔적문화갤러리가 들어섰다.
18일 하동군 화개면에 따르면 지난 16일 화개면 삼신리 삼신마을에서 이갑재 도의원, 김선규 군의원, 김동곤 차명인, 강춘희 화백, 차 생산자, 차꽃사랑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흔적문화 갤러리 개관식을 가졌다.
흔적문화갤러리는 화개면 정금리에서 태어난 이말순(58) 여사가 타지에서 생활하다 2년 전 십리벚꽃길에 위치한 삼신마을로 귀촌한 뒤 골동품 전문가게를 운영하다 볼거리 문화마을을 만들고자 약 50평 규모의 미술전시관으로 건립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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