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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세계 미술품 장터 내일부터 컨벤션센터서

작성자
이효진
작성일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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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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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22
내용
창원에 세계 미술품 장터 내일부터 컨벤션센터서

경남국제아트페어, 홍콩아트위크 갤러리 초청전 등 행사 다양


경남국제아트페어가 오는 7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 1, 2전시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는 경남국제아트페어는 경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 (사)경남메세나협회, 경남신문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국내외 100여 곳의 갤러리가 181개 부스(7095㎡)를 사용해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홍콩아트위크 갤러리 초청특별전', '아트토이 요괴전',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토마스 라마디유(Thomas Lamadieu) 작가의 '스카이 아트(Sky Art)', '빛의 목소리, 사랑을 말하다' 등을 부대행사로 준비했다. '홍콩아트위크 갤러리 초청특별전'에서는 아트바젤홍콩에 참가한 베이징 798예술구에 있는 갤러리를 초청했다.



토마스 라마디유 작 'New York'.



'아트토이 요괴전'에는 삼성 갤럭시 노트2 월드 투어 시연회 초청작가인 잠산 작가를 비롯해 한화그룹·현대카드와 예술적 협업의 경험이 있는 홍원표 작가, 아모레퍼시픽·베리떼 등 다양한 뷰티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황은아 작가, 가수 MC스나이퍼의 예술감독을 지낸 양경수 작가 등 예술가 15명이 새로운 감각으로 '요괴'를 테마로 한 각자의 작품을 펼쳐보인다.

'스카이 아트'에서는 프랑스 작가 토마스 라마디유가 지난 4월 창원을 방문해 시티세븐, 창원컨벤션센터 등을 촬영해 만든 작품을 내건다. 작가는 그동안 파노라마로 찍은 디지털 영상을 활용해 건물과 건물 사이에 보이는 하늘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채우는 작업을 해왔다.



'빛의 목소리, 사랑을 말하다'전에서는 '성문(聲紋) 예술가'인 이관영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작가는 소리의 파형을 이용해 평면, 입체 등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 특별전 작품은 대한적십자사 김성주 총재, 호주·덴마크·일본·이집트·모로코 등 주한 14개국 대사 부인들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제작됐다.

첸 한 작 'Lie'.

관람자가 다가가면 작품이 심장처럼 서서히 빛이 켜지고 떠나가면 빛이 꺼진다.


김상문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1개 전시장에서 2개 전시장으로 전시공간을 확대했다. 세계 여러 나라 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컬렉터와 미술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관람료 성인 5000원, 단체·청소년 3000원.



문의 055-21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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