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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업 포커스]대호테크, 3D 강화유리 성형 장비 월 100대씩 판매
대호테크의 3D 강화유리 성형장비 중국 수출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3D 강화유리는 구부러진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에 속속 채용되면서 생산량이 폭증하고 있다.
정영화 대호테크 대표는 “요즘 중국으로 한 달에 100대가량 출하하고 있다”면서 “중국 강화유리 제조 업체들이 앞으로 커질 3D 강화유리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호테크는 이를 반영, 올해 매출 목표를 1000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대호테크는 2012년 3D 강화유리 성형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평면 디스플레이용 강화유리는 2D라고 부른다. 3D 강화유리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위에 덧씌우는 곡면 유리를 말한다.
3D 강화유리 사업에 진출하는 중국 업체가 수입하는 성형장비 대부분은 대호테크(DTK) 장비다. 대당 가격은 약 2억6000만원(150만위안)이다. 중국 업체 보은광쉐(BIEL)와 란스커지(LENS)가 강화유리 제조 시장 90% 이상을 차지한다.
대호테크 3D 유리 장비는 열 성형 방식이다. 금형에 넣은 2D 유리를 예열, 성형, 냉각한다. 금형은 유리에 직접 열이 닿지 않게 하는 운반체를 말한다. 정동연 대호테크 연구소장은 “3D 유리성형 장비를 양산하는 업체는 현재 대호테크밖에 없다”면서 “연마(Polishing) 공정을 줄이고 정밀한 곡률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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