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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장비·자동화설비 생산 ‘기여’

지난 23일 경남테크노파크 창원본부 강당에서 열린 ‘제11회 경남테크노파크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업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단 내 (주)대호테크(대표이사 정영화)가 ‘2016년 경남테크노파크 경영대상’의 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돼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재)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3일 ‘제11회 경남테크노파크 경영대상 시상식 및 사업화 신속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경남테크노파크 경영대상은 도내 입주기업의 우수한 경영사례를 발굴하고 지역기업의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2009년 제정돼 매년 시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51개 업체를 선정했다.
제11회 경영대상은 지난 14일 선정위원회에서 기업경영성과와 수출진흥, 기술혁신, 지역사회공로 등을 평가해 부문별 우수기업 6개사를 최종 확정했다.
대상인 대호테크는 광학장비 및 자동화설비를 생산하는 기술혁신형기업으로 매년 연매출액의 5%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종업원 64명이 매출 860억원, 수출 566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고 2016년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주)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는 올해 24명(현재 77명)의 신규고용을 창출, 2016년 경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고 연 매출액의 10% 이상을 기술개발비로 투자하여 17건의 지적재산권을 등록하는 등 우수한 기술혁신성이 인정됐다.
우수상인 (주)한국티이에스는 방위산업 분야의 전기, 전자, 정보통신 장비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우리 군 장비 첨단화에 기여했고, 군 전투체계 운용콘솔 성능개선을 통해 신시장을 창출했다. 매출액 51억원, 영업이익 20억원, 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 수출진흥상에 남해군흑마늘(주), 기술혁신상에 (주)한국전자기술, 지역산업공로상에 (주)쓰리에스가 선정됐다. 대상 업체에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최우수·우수·수출진흥·기술혁신·지역산업공로상에는 상금 100만~1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경남신문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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