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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오동동문화광장서 성신대제 전승공연 열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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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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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마산 오동동문화광장서 성신대제 전승공연 열려

“어시장 평안과 풍요를 비나이다”

기사입력 : 2017-09-25 22:00:00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어시장 풍요를 기원하는 성신대제 전승공연이 열렸다.

마산성신대제보존회가 주최하고 마산문화원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5월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된 마산성신대제를 전승,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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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성신대제

마산성신대제는 250여 년 전부터 전해지는 마산 지역의 큰 축제로 ‘성신(星神)’은 바다를 이웃해 삶을 꾸려왔던 마산 사람들의 수호신을 뜻한다. 관과 민이 함께 별신(星神)을 모시고 제를 지냄으로써 선조들은 삶의 평안과 풍요를 빌었으며, 제를 지낸 후에는 주민이 뭉쳐서 대동축제의 무대로 활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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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문화원은 전문가들의 고증을 토대로 성신대제 재현 작업에 나서 학술발표회와 관련 저서를 발간하는 등 대제의 계승·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성신대제는 70여명의 출연진이 산신제와 별신굿, 마당놀이 등을 선보였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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