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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내 어린이전시관 키움에서 열리고 있는 ‘데굴데굴 Rolling Ground’전.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내 어린이전시관 키움(ki;um)에서 ‘데굴데굴 Rolling Ground’전이 열리고 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예술을 접하고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울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매년 키움에서 어린이용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내 어린이전시관 키움에서 열리고 있는 ‘데굴데굴 Rolling Ground’전.
올해의 어린이 전시 ‘데굴데굴 Rolling Ground’전은 다채로운 색의 패브릭과 공이 한데 어우러진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참여 작가인 백인교 작가는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보라, 핑크 등 다채로운 색색깔의 패브릭 실로 촘촘히 조직된 옷을 공에 입혀 미지의 공간을 연출했다.
공은 아이들이 올라타거나 던지거나 굴리며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되고 색 천으로 만들어진 벽면 공간은 아이들의 자유로운 움직임에 따라 물결치듯 일렁인다.
전시를 기획한 조지혜 큐레이터는 “색채의 시각적 자극과 정서적 자극으로 아이들의 에너지가 작품에 더해져 생명력이 넘치는 풍경을 연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내년 2월 10일까지. 문의 ☏ 340-7009.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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