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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지리산둘레길 개통 10주년을 기념하는 걷기 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숲길은 오는 27~28일 이틀 동안 지리산 둘레길 걷기와 지리산 생명평화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걷기 축제는 자연과 삶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함양군 금계마을에서 전북 남원시 실상사 12㎞ 구간을 걷는다.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이호신 작가의 지리산둘레길 진경산수화 전시회, 공연 등이 펼쳐지는 생명평화문화제가 열린다. 이튿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테마 걷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리산의 특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골목장터 프리마켓도 열린다.
주최 측은 “개통 10주년 기념 축제의 장으로, 지리산 주민과 도보 여행자, 지리산둘레길 민·관이 참여하는 기념식과 지나온 10년, 향후 10년을 담은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며 “가을이 깊어 가는 지리산둘레길을 걸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천 시에도 행사는 그대로 진행된다. 문의 ☏ 884-0854.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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