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위 김성찬·국토교통위 박완수 의원,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

김성찬

박완수

자유한국당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성찬(창원 진해구·사진)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박완수(창원 의창구·사진) 의원을 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완수 의원은 3년 연속, 김성찬 의원은 2년 연속 ‘한국당 국감 우수 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의 무리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으로 인한 산림·환경 훼손 문제 등을 파고들었다.

김 의원은 또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는 패류독소 피해를 당한 어가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 촉구, 제2신항 개발과 LNG벙커링 입지 결정 문제, TAC(총허용어획량)제도의 발전방안, 수협중앙회의 방만한 경영 문제 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부동산 및 주택정책의 부작용 등을 지적하고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의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정을 촉구했다.

또 건설, 항공, 도로, 철도 분야의 국민 안전과 관련한 문제점과 제도개선 방안 등을 동시에 제시했다.

정책연구용역을 통해서는 국토교통분야의 제도 개선안을 도출하는 등 정부에 대한 질책을 넘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