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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재단이 연말 김해시의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모두 13개의 예비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도시란 도시의 문화예술·문화산업·관광·전통·역사·영상 등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김해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2020~2024년 5년간 최대 200억원의 국비가 확보될 예정이다.
김해시는 2018년 12월 문체부 평가를 통해 예비도시로 지정됐고 올 연말 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김해시와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올해 총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가야 역사를 계승해 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 역사 문화도시’를 추진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문화도시포럼 △미래하우스 조성사업 △거점 연결프로젝트 △시민문화기획사업 △문화도시 페스티벌 △문화도시 미디어 △문화도시 페스티벌 가야 시민 합창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 등 13개 예비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도시포럼은 도시문화 및 사회의제에 대해 공론화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문화적 토론회가 가장 많이 열리는 도시가 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하우스 조성사업은 청년문화공작소, 시민문화학교 등 정기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도시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문화거점 공간을 만드는 일이다.
거점연결 프로젝트는 봉하 아트프로젝트, 가야 리빙랩을 통해 생활권을 중심으로 나눠진 도시를 문화적으로 연결하고 문화도시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문화기획사업은 시민, 문화단체를 대상으로 문화기획 사업을 공모해 김해지역 문화쟁점을 발굴하고 공유해 시민이 만들어가는 문화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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