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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2회 우포시조문학제 시화전.
제3회 우포시조문학제가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한 현대시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창녕 우포시조문학관에서 열린다. 오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열리는 이번 문학제는 시화전과 학술세미나, 시조낭송회 등으로 꾸며진다.
지난해 열린 제2회 우포시조문학제 시화전.
7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건청 시인의 ‘현대시와 현대시조의 상보적 순기능’ 주제발표와 우은숙, 정용국 씨의 토론이 이어지며, 윤금초, 박시교, 이우걸, 유재영 시인의 작품세계를 다룬 장성진 창원대 교수의 ‘네사람의 시조, 모색과 진화’ 주제발표에 이어 정희경, 서성자씨 토론이 이어진다.
또 권영희, 김선화, 김덕남, 김연미, 김윤숙, 이숙경, 윤현자, 이남순, 이광, 최성아 씨의 시조낭송, 오후 6시부터는 리셉션 및 독자·지역민과 담소, 7시 30분부터는 창녕문화와 우포늪 바로알기, 8시 30분부터는 어울림 한마당이 계속된다.
8일에는 성씨고가, 관룡사, 석빙고, 진흥왕척경비 등을 돌아보는 우포늪·창녕 문화유적지 탐방을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인문시화전 50여 점과 제2회 전국사이버시조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는 시화전이 열린다.
이우걸 우포시조문학관장은 “심도 있는 세미나를 통해 한국시조를 더욱 현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시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소경주 창녕의 문화유적을 사랑하고 우포를 사랑하는 마음을 문학제에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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