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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57·서양화가·사진) 의령예술촌 부촌장이 제4회 의령예술상을 받았다. 3일 의령군에 따르면 최 화가는 지난 1일 의령예술촌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날 상금은 문학박사 전문수 명예이사장의 이름으로 수여됐다.
최 화가는 의령군 궁류면 출신으로 한성대학교 미술과와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과를 졸업하고 의령예술촌 서양화분과에서 창작활동과 작품전시 등의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의령예술촌 개촌 준비 단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큰 역할을 수행해 왔고, 부산과 서울, 대구, 창원, 안산 등 국내를 비롯한 상하이 등지에서 14회에 걸쳐 개인전을 여는 등 문화예술의 창달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영근 화가는 “20년 동안 조용한 시골인 의령예술촌에서 작품활동을 해왔다. 개촌 당시 7명이었던 회원이 현재 137명으로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예술촌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의령예술촌과 의령의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은 2016년 의령예술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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