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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시휴관했던 김해목재문화박물관과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일부를 27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또 장유스포츠센터와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재개장했다.
이번 산림복지시설 재개관으로 정부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이후 김해시내 모든 문화·레저·체육시설이 임시휴관을 종료하고 재개장했다.
다만 산림복지시설 중 재개관 후 운영을 재개하는 시설은 목재문화박물관 상설전시실과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전시실이며 5인 이하 개인관람만 가능하다.
단체관람과 체험은 추후 방역지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정상화할 예정이다. 목재문화박물관의 목재체험놀이터와 목공체험, 숲체험실, 다목적실, 북카페는 아직까지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해 발열, 호흡기 유증상자, 2주 사이 해외 여행력이 있는 사람 등은 출입을 제한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도 입장을 제한한다.
이에 앞서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 중인 장유스포츠센터와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재개장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지침에 따라 예전 방식 운영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수영장은 평일 4부제, 토요일 3부제, 일요일 2부제로 운영되며 부별 60명으로 인원 제한과 헬스·체육관은 요일 구분 없이 12명·36명씩 2부제로 운영하되 다목적실은 개방하지 않는다. 이용절차도 방역지침에 준해 변경됐다. 임시 변경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코로나19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 7월부터 정상적으로 정규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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