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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굳게 잠긴 문화예술시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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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99
내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 강화에 도내 공공 문화예술시설도 일제히 임시휴관에 돌입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늘(23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임시휴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이날부터 2주간 전시와 공연을 취소 연기했다. 오는 26일 공연 예정이던 연극 ‘염쟁이 유씨’는 취소, 오는 9월 8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이철수 판화전’도 중단됐다.

23일 창원 성산아트홀 출입구에 한시적 운영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3일 창원 성산아트홀 출입구에 한시적 운영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창원문화재단 산하기관인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도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휴관한다. 공연과 전시, 아카데미, 아르코공연센터 연습실 등이 모두 문을 닫는다. 일부 공연과 전시 등은 무관중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성산아트홀 전관에서 진행 중이던 ‘2020 문자문명전’이 조기종영됐고, 23일 공연 예정이었던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 ‘국악콘서트樂(락)’, 26일 예정된 수요콘서트 ‘팝페라특집 아파쇼나토-가을의 문턱에서’는 연기했다. 26일 공연 예정이었던 ‘가족뮤지컬 미녀와 야수’는 취소됐다.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의 임시휴관 공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의 임시휴관 공지.

김해문화재단 산하기관도 23일부터 무기한 휴관에 돌입했다. 해당시설은 김해문화의전당,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서부문화센터, 김해천문대,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등이다. 김해한옥체험관,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시행하면서 운영된다.

경남도립미술관도 23일부터 2주간 임시휴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진행 중이던 전시와 뮤지엄렉쳐 등 강좌도 일제히 중단됐다.

한편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 소속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중 이용시설 중 실내 국공립시설은 운영 중단이 원칙이다. 국립김해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등 도내 국공립 문화시설과 문화예술회관 등은 오는 31일 까지 임시 휴관한다.

글·사진=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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