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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경상남도연합회(이하 경남예총)가 코로나19로 힘겨운 도내 예술인들을 위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경남예총은 유튜브 채널 ‘예술이네’를 개설, 도내 예술인 50명에 대한 영상을 업로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예총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이 예술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인터넷 콘텐츠 제작이 어려운 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경남예총은 창녕군, 거창군,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통영시, 거제시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총 50명의 예술인에 대한 영상을 제작했다. 업로드는 9월 말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게 경남예총은 비대면 합창대회 ‘온택트콰이어’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사전 업로드 된 지휘 영상에 맞춰 도내 30명의 성악가들이 개별 노래하는 영상을 통해 합창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경남예총 조보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예술인들이 힘든 시기에 예총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채널을 운영하게 됐다”며 “영상제작이나 인터넷 소통이 낯선 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도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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