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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열린 김달진문학제 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김달진문학관/
제25회 김달진문학제가 지난 26~27일 창원시김달진문학관 및 김달진 시인 생가 마당에서 열렸다.
26일 첫째 날은 ‘포스트 코로나, 문학의 사회적 실천’을 주제로 한 문학심포지엄과 제31회 김달진문학상(시부문 나태주, 학술부문 전경욱), 김달진문학상 특별상(이광석 시인), 제11회 창원KC국제문학상(니콜라에 다비자), 제16회 김달진창원문학상(최석균 시인) 시상식이 있었다.
지난 26일 열린 김달진문학제 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김달진문학관/
둘째 날 세계문학특강은 제11회 창원KC국제문학상 수상자 니콜라에 다비자(Nicolae DABIJA)의 ‘문화의 교유, 꿈의 이식’ 주제의 강의를 불문학자 유재화 고려대 강사의 대독으로 진행됐고 이어 창원KC국제문학상 특별상(샤오샤오) 시상식과 국제시낭송콘서트가 열렸다.
국제시낭송콘서트는 국내 오세영 ‘왕관’, 이건청 ‘곡마단 뒷마당엔 말이 한 마리 있었네’, 이하석 ‘겨울새’, 나태주 ‘멀리서 빈다’, 나기철 ‘서귀포에는 내가’, 김구슬 ‘코로나 바이러스가 떠난 자리에 새가 날고 꽃이 피다’, 김일태 ‘모서리에 부딪히다’, 안화수 ‘입추(立秋)를 기다리며’, 권성훈 ‘정직한 사각’, 황명강 ‘천관녀’, 최석균 ‘유리창 한 장의 햇살’, 박인하 ‘마스크팩’ 등 12편과 국외 6개국 시인 8명의 시가 소개됐고, 소프라노 김지숙·이영령, 바리톤 조승완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김종민 기자 jm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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