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의거 6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6일 창원서 열린다

‘3·15의거 제6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이 11월 6일 창원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3·15의거기념사업회가 ‘대한민국 첫 민주화 운동, 3·15의거 예순 해!- ‘4월혁명’의 회고와 반성 그리고 전망’을 대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1960년 ‘대한민국 첫 유혈 민주화운동’으로 4월혁명, 부마민주항쟁, 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과 최근의 ‘촛불항쟁’에 이르기까지 정신적 시원이 돼온 3·15의거가 지역적 한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의거 60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회고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의 민주주의 방향성을 잡아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간 전국적 연대를 강화해 4월혁명 혹은 4·19혁명의 본래 정신을 지역적으로, 전국적으로 제대로 되살리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김종민 기자 jmk@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