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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소리 풍류’로 코로나 근심 녹였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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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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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이 ‘문굿과 비나리’ 공연을 펼치고 있다./전강용 기자/
8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이 ‘문굿과 비나리’ 공연을 펼치고 있다./전강용 기자/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있는 창원의 (사)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이 신명난 한판으로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했다.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은 8일 오후 6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바람의 소리 풍류’라는 주제로 2020년 정기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전통 기복신앙을 담은 ‘비나리’와 삼도 장구명인들의 가락을 들려주는 ‘삼도설장고가락’, 화려하고 다양한 기예를 보여주는 ‘판굿’을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BTS의 곡 ‘IDOL’을 사물놀이와 국악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민재 (사)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 단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위로하고 나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연에는 도내 9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유성) 소속 지부장 등 50여명이 특별 초청됐다. 이날 행사는 (주)경한코리아와 경남지역발전협의회(이사장 이상연)이 후원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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