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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동심문학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손영순 동화작가가 자연 속 동식물 이야기 ‘청솔모와 비밀의 정원’을 펴냈다.
자연을 사랑하는 작가가 전하는 희망과 용기, 꿈을 담은 ‘청솔모와 비밀의 정원’은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꽃,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재치 있고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동화집은 작가의 집 근처 해반천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의 동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강과 호수를 넘어 중앙아시아와 사막에 이르기까지 넓은 생태계 안에서 성장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소재로 한 20편의 동화를 담고 있다.
청설모와 비밀의 정원
작가는 이미 두 권의 자연사랑 동화집을 펴내 ‘자연을 사랑하는 동화작가’로 알려져 있는데, 세 번째 동화집 역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하천이나 강 등 야생에서 만날 수 있는 꽃,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작가는 “이 동화책이 아이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관찰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동화를 읽을 수 있도록 도내 도서관과 김해지역 초등학교에 책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손영순
손영순 작가는 2010년 새시대문학 동화 부문 등단으로 문단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구연문화위원회 사업국장, 한국아동문학회 이사, 경남문인협회 이사, 한국아동문학경남지회 부회장,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공동리더, 김해문인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동화집 ‘달맞이꽃의 행복’, ‘동화의 나라 해반천’, ‘아! 해반천(공동제작)’ 외 전자출판 다수가 있다.
김종민 기자 jm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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