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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읽는 시조전문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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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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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09
내용

시조 전문 반연간지 ‘화중련(火中蓮)’이 2020년 하반기호를 펴냈다.(사진)

성파스님의 그림 ‘여이동락(與爾同樂)으로 시작하는 이번 호는 ‘정예시인 특집’으로 장지성, 최도선, 박정수의 대표작과 신작을 소개하고 석성환 시인의 평설을 덧붙였다.


‘시조 이야기’ 코너에선 우은숙 시인이 최근 트로트 열풍과 관련해 독창적인 시조세계의 재창조와 시조시인 인재 발굴 등을 통한 현대시조 부흥의 길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어지는 ‘윤정란 시인의 작품세계’에선 2005년 제22회 성파문학상 수상작 ‘절규’와 대표작, 신작 등에 대해 공영해 시인이 평설의 글을 남겼고, 올해 제37회 성파시조문학상 수상자들인 손증호(절영도20-깡깡이 아지매), 옥영숙(황계폭포), 임석(토기장 철거하는 날), 최옥자(손수레 단상) 시조인의 글과 심사평, 수상소감도 소개하고 있다.

‘시인이 쓴 시조’는 김창완 시인의 ‘운주사 와불님께 물었다’ 등 5편을 실었고, ‘김복근의 사람 읽기’에선 간월산과 신불산에서 발원한 계곡물이 굽이져 흘러내리는 작괘천과 작천정을 배경으로 전해지는 100여년 전 독립운동가 추전 김홍조와 여류 시인 구소 이호경의 사랑 이야기가 소개돼 눈길을 끈다.

김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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