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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벅수골 ‘사랑 소리나다’ 공연 모습./벅수골/
통영 극단 벅수골의 ‘사랑 소리나다(정세혁 작, 장창석 연출)’가 4일 오후 7시 30분 김해진영한빛도서관 누리마을에서 비대면으로 공연된다.
한국연극협회 통영시지부가 ‘2020년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도민들과 함께하는 문화나눔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디자인하고 연극인의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극단 벅수골 ‘사랑 소리나다’ 공연 모습./벅수골/
‘사랑 소리나다’는 남녀 주인공의 공허한 대사 대신 심장의 떨림, 사랑이 가져오는 좌절, 두려움, 절망 기쁨 등을 의성어와 의태어, 몸이 만들어 내는 소리와 모양새를 총동원해 표현한다. 통영오광대 제4과장 농창탈 부분의 역할을 맡은 3명의 코러스는 연인에게 해학과 풍자의 큐피트 화살이 되며, 남녀 주인공은 사랑이라는 연인의 내면을 독특한 개성으로 표출해 감동과 미소로 다가가는 가슴 뭉클한 무대가 될 것이다.
경상남도, 김해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공연이 끝난 후 유튜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종민 기자 jm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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