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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학에 스며든 의령 역사ㆍ풍경을 보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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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78
내용


의령문인협회가 한 해를 결산하며 `의령문학 제24호`를 발간했다.
의령문인협회가 한 해를 결산하며 `의령문학 제24호`를 발간했다.

의령문인협, `의령문학 24호` 발간

김양채 시인 `그녀의 계절` 등 5편



의령문인협회는 `의령문학` 제24호를 발간했다. 이번 제24호는 의령문인협회 한 해를 결산하기 위해 회원들의 작품과 출향문인 작품, 자매 연을 맺은 충남 예산군의 가야문학회 초대 작품 등 문학적 정보를 공유하면서 창작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20 의령문학을 빛낸 회원의 신작읽기를 비롯해 2020 창원 적석산 문학기행 등 회원작품과 출향문인 초대석을 통해 회원과 향우의 작품을 함께 읽으며 문학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획특집으로 의령을 걸으며 의령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주제가 있는 풍경, 아름다운 가야문학회 회원 초대전이 있다.

2020 의령문학을 빛낸 회원으로 두 명을 선정했다. 먼저 이미순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첫정` 출판을 기념하며 대표 시 첫정과 신작 시 다섯 편을 실었다. 이어, 세 번째 시집을 펴낸 김양채 시인의 대표 시 `그녀의 계절`과 신작 시 다섯 편을 실었다.

회원작품으로는 `와인잔`을 올린 곽향련 시인을 비롯해 김영곤, 박현철, 윤재환, 이광두, 장인숙, 정영길, 주향숙, 최윤업, 한삼수 등 10명의 시인의 시를 담았고, 수필에는 `콩의 마음을 읽다`를 쓴 박현철 시인 등 두 명의 작품을 실었다.

출향문인 초대석에는 강명자, 박태욱, 이철, 전문수, 정삼희, 표성배 시인의 시와 김복근, 박필상 시조시인의 시조를 각각 실었다. 수필에는 공태점, 백남오, 이희경, 정은영, 허숙영, 홍유연 등의 수필작품이 담겨있다.

의령문인협회 김영곤 회장은 "의령문학은 이제 스물네 살이며, 의령문학의 흐름을 이어가는 역량이 채워졌기에 누구도 막아설 수 없이 커졌기에 제대로 된 문학적 소양으로 의령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며 "그것이 곧장 시, 산문이 되고 소설이 돼 풍성한 인문학의 바탕 위에서 사람이 윤택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청년다운 나잇값이 되지 않겠는가"라며 의령문학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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