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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얼 표지.
고성문화원은 고성의 정신을 대표하는 인물과 사건들을 엮어 소개한 책 ‘고성의 얼’을 펴냈다.
‘고성의 얼’에는 고성 출신 의병장과 일제강점기 시절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지사, 사회사업가와 효자, 효부, 열녀 등 충효를 빛낸 고성의 인물들과 주요 사건들이 상세히 소개됐다.
고성의 얼 표지.
또, 학계와 문화예술계 등 다방면에서 고성을 빛낸 근현대 인물과 그의 행적들을 상세히 엮었고 각 마을에서 내려오는 풍속들도 소개됐다.
고성문화원 도충홍 원장은 “고성에서 배출된 인물이나 사건·사고의 내면을 통해 고성인의 기질과 성향 등 공통된 고성정신을 도출해내는 작업이야말로 문화원의 소임이라는 생각에 ‘고성의 얼’을 발간하게 됐다”며 “이 책이 청소년들에게 인격 형성의 지침서가 되고 고성군민과 출향인에겐 큰 자긍심을 심어줄 향토사의 귀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의 얼’은 향토사학자이자 시인인 정해룡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사진은 류태수 작가가, 감수는 심봉근 전 동아대 총장이 참여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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