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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출신 이성자 화백 생애·작품 활용 방안 담은 학술논문 나왔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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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진주 출신 이성자 화백 생애·작품 활용 방안 담은 학술논문 나왔다
안영숙 경상대 외래교수 발표


진주 출신 한국 추상화가 1세대인 이성자 화백의 생애와 작품 활용 방안을 다룬 학술논문이 나왔다.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도시사업 외래교수인 안영숙(사진) 박사는 ‘결혼이주여성의 동기부여와 콘텐츠 개발 필요성 제언: 화가 이성자 작품을 중심으로’ 제목의 논문을 글로벌문화콘텐츠 5월호에 발표했다.

안 박사는 그동안 경남의 문화사를 인문사, 예술사, 생활사로 분류해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해 각각의 영역에 맞게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안영숙 박사는 “문화의 가치는 사람이 만들고 사람들과 함께할 때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문화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강단학문이나 이론적 논의 대상으로 문화예술인들을 다루어 왔던 기존의 연구 방식에서 벗어날 것”을 제안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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