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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속의 전원미술관으로 유명한 대산미술관(관장 김철수)이 개관 23주년과 제1종 미술관, 홈페이지 방문 1,06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7월 3일(토)부터 8월 31일(화)까지 ‘섬유미술의 향기 30人展’을 제2, 3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섬유미술의 향기 30人展은 이중섭 미술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함께 국내외에서 장갑작가로 유명한 정경연 홍익대 교수의 ‘어울림2014-08’을 비롯해 한국, 미국, 중국의 섬유미술의 원로부터 신예 30人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장영란 작가의 목양공예상 수상작인 ‘氣 시리즈’와 카카오 이모티콘 ‘무릎이’ 작가 임선경을 비롯해 올해 베이징 국제 섬유예술전에서 금상을 받은 필라델피아 이미경 교수와 중국 산동예술대학 이해연 교수까지 총 30인이 표현하는 30가지의 섬유미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1999년 1월 소외된 농촌 속의 전원미술관으로 창원에 개관한 대산미술관은 144회의 기획초대전과 1,000여 회의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해왔다. 김철수 대산미술관 관장은 홍익대학원에서 섬유미술을 전공하고, 섬유미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관련 분야 작가들의 작품을 수집, 소장해 지금까지 소장품 415점, 관련 자료 5000여점을 보유하고 있다.
김철수 관장은 “지난 23년을 돌이켜보면서 오늘의 대산미술관이 있기까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소중한 분들의 격려말씀을 거울삼아 더욱 분발하여 삶의 여유를 찾고 생의 보람을 느끼는 농촌 속의 대산미술관으로 한층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대산미술관 055-291-5237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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