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향토작가전을 보고

> 김진권 선생님
감사합니다 먼곳까지 윤관석선생님과 더불어방문해주시고
글까지보내주심 가슴뭉클합니다

참 좋은 당신이란 서예작품을 통하여 정갈하고 빼어난 필치에
매료되어 어떤 분이신가 궁금했는데 인품이 절로 넘치시는 것 같아
화답을 보냅니다

저의 선친께서 가업으로 필방을 하셨는데
사랑방에 얘기꽃이 만발하고 주안상이 거나해지면
손떨림필치로 비단위에 한문을 써내려가는 모습이 눈에선하고 열일곱살위인
저의 맏형님도 화가이전에 붓글씨가 띄어나 벽에많이 붙어있던
옛고향집이 그리워집니다

선생님을 대하고보니 참 좋은 형님같은 생각이 듭니다
또 뵙기를 기원드리며 늘 평강하시기바랍ㅂ니다 김철수 관장님 향토작가전을 열어주신데 마음 깊이 고마움을 느낍니다
>사립 전시관으로서 훌륭하면서 전시를 할수있는 공간이 크네요
>아름답게 정원을 가꾸고 주변 환경이 깨끗한 이곳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픈시엔 참석치 못했지만 꼭한번 가보고싶었습니다 . 윤관석 선생님과 방문시
>반갑게 환대하신 관장님과 사모님 감사드리구요 대산미술관의 앞날에 더욱더 번창하고 더욱유명한 미술관이 되길 빌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번창하시길 빕니다. 진주에서 호정 김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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