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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의 문·목각'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4.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116
내용

갤러리 카페 예당서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은 작품 총 20여 점을 볼 수 있다. '조선의 문·목각'전이다.

조선시대 문의 특징은 무엇일까? 촘촘한 격자문과 마름모꼴의 빗살문, 길상(좋은 일을 부름)과 벽사(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침)의 염원을 담은 만(卍)자 꼴을 넣은 문양 등이다. 빗살 모양과 X자 모양의 문을 살펴보면 '어떻게 쉼 없이 한 번에 이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교하다.

"조선의 문은 조형미가 있는 다양한 문양과 세련된 면 분할이 특징이다. 목각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손맛이 돋보여 친근하고 정감이 간다"고 박재민 씨는 말했다.

갤러리에 내걸린 작품 중 몇몇은 벌써 빨간 스티커가 붙어있다. 전시는 14일까지.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350-11. 문의 055-255-7949. 일요일 휴관.

'조선의 문·목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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