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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시소식

제목

아시아 청년작가 ‘창조적 발상’ 엿보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4.1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075
내용
2012 창원아시아미술제 현대미술전
오늘부터 29일까지 성산아트홀
한·중·일 등 8개국 60여명 참가

 

 

 


이마데 아리야 팔구나 作 ‘Mister’
변대용 作 ‘너는 나다 나는 너다’


2012 창원아시아미술제 현대미술전이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1일간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6시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

창원미술협회와 창원미술청년작가회, 창원문화재단성산아트홀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아시아미술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만, 미얀마, 네팔 등 아시아 8개국 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작품은 설치, 입체, 평면, 미디어 등이다.

2012 창원아시아미술제는 공단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적 첨단도시와 문화 콘텐츠가 조화된 국제적인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섞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창조적 ‘혼성(混成·hybrid)’을 주제로 ‘아시아적 시선과 가치’ ‘청년정신’을 표현하고 다양성과 다원성을 발언한다.

본 전시인 현대미술전은 성산아트홀 전관에서 열리는데, 국내외 평면·입체·Interactive·설치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별전은 창원시 중앙동 갤러리필에서 열리는데, 인도네시아 6명의 작가작품 29점을 전시, 작품을 통해 보다 재미있고 확장된 미술활동을 경험토록 하고 있다.

전시감독 황무현(마산대 교수)씨는 “대중성 확보와 작품성 확보라는 두 가지의 가치 중에서 비교적 대중성 확보에 무게를 두고 짧은 기간이지만 홍보와 전시방법의 묘미를 살려 인터렉티브(Interactive)한 전람회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올해는 섞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기 위해 창조적 혼성을 주제로 가변성, 확장성을 통한 지금까지의 미술제를 돌아보고 다시 미래의 가치를 다듬어가는 현대미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술제는 부대행사로, 오는 16일 성산아트홀 광장에서 전시개막식을 전후해 참여작가들과 지역시민들이 만드는 미술 나눔 행사도 개최한다. 미술소품을 비롯해 생활주변의 다양한 나눔거리를 값싼 가격으로 구매, 물물교환할 수 있는 문화장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아시아 여러나라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행사와 전통의상, 문화를 교류하는 ‘아시아 多색, 多문화 체험’ 행사도 갖는다.

아시아미술제는 1996년 용지야외미술제로 시작됐으며, 15년의 역사와 더불어 2003년부터 국제미술제로 발돋움해 지난해까지 8회에 걸쳐 한국의 젊은 작가는 물론 아시아 각국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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