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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2 창원아시아 미술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4.1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109
내용

섞어서 새로운 것을 만든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넘나든다. 2012창원아시아미술제가 '창조적 혼성(hybrid)'이란 주제로 10일부터 29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과 갤러리 필(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48-14)서 열린다. 창원아시아미술제는 창원아시아미술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창원미협·창원미술청년작가회·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이 주최한다.

"국제미술제로 발돋움한 지 올해 9년째가 됐다. 하지만 출발 때의 '아시아적 시선과 가치', '청년정신'이 퇴색돼 '현대미술전이란 전람회만 남았다', '관람객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다'는 비판을 듣는다. 그래서 올해는 대중성확보에 무게를 두고 상호작용(interactive)하는 전람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황무현 전시감독은 설명했다.

   
 
  박찬걸 작 'Slice Image DAVID'  

이번 전시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7개국 60여 작가가 참여한다. 주전시인 '아시아현대미술전'은 성산아트홀서, 특별전시인 '인도네시아특별전'은 갤러리 필서 열린다.

성산아트홀 1층 로비에 발을 디디면 전시실이 아닌 카페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의자와 탁자를 배치해 관람객이 쉴 수 있도록 1층 로비를 활짝 열었다. 황무현 전시감독의 말처럼 작가와 관람객, 작품과 관람객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전시의 시작이다.

1층은 인터랙티브, 입체, 설치 중심의 작품이, 2층은 평면과 미디어 설치 중심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실에는 칸막이가 미로처럼 설치돼있어 '다음에는 어떤 작품이 있을까'하는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마디로 흥미롭다. 관람객의 눈뿐만 아니라 귀까지 즐겁게 한다.

'인도네시아 특별전'은 전시기간이 주전시와 일치하지 않는다. 5일부터 29일까지 갤러리 필서 열리며 인도네시아 6명 작가가 '혼성'이란 주제로 작품 29점을 내걸었다.

특별전에 이어 프린지(fringe) 공연도 열린다.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성산아트홀 광장에서 '아트마켓과 문화벼룩시장'이, 16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미술 교육 현장 속으로'와 아시아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 多색 多 문화체험'이 열린다.

전시는 10일부터지만 여는 행사는 16일 오후 6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한다. 전시설명은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에 열린다. 문의 055-263-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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