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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예술창작센터 제1기 입주작가 ‘평촌리 662’展 오늘 개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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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63
내용
입주작가 ‘창작 열정’ 만나볼까
경남예술창작센터 제1기 입주작가 ‘평촌리 662’展 오늘 개막
창원 성산아트홀서 9일까지 미디어아트·설치 등 20여점 전시
   

백장미 作 ‘RE:BORN project’


경남예술창작센터 제1기 입주작가 결과 전시 ‘평촌리 662’전이 4일 개막돼 9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경남예술창작센터는 경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인 정주형 창작공간으로 지난 5월 31일 산청에 문을 열었으며, 재단은 경남 및 전국을 대상으로 입주작가를 공모해 1, 2차 심사를 거쳐 역량있는 작가를 선발했다.

현재 제1기 입주작가는 백장미, 양인규, 이미성, 이혜진, 정운식 작가로,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6개월간의 입주작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노력과 창작 열정이 담긴 결과물을 선보인다.

입주작가들은 소개전시, 오픈스튜디오, 문화예술교육,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 창작센터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이번 전시를 위해 밤늦도록 작품 활동에 전념했다.

이번 전시에는 미디어아트, 시각미술, 설치, 조각 등 총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장르가 다양한 만큼 입주작가들의 아름다운 창작정신과 젊은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세계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전시 첫날에는 입주작가들이 모두 참여해, 작품과 함께 작가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평촌리662’전은 오늘 오후 6시 30분에 개막하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973-7101, 283-7108.

한편 ‘평촌리662’는 경남예술창작센터가 자리한 ‘산청군 생초면 평촌리 662번지’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입주작가들이 동거동락하면서 작품활동을 펼친 아름다운 추억이 스며있는 곳임을 의미한다. 양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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