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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시소식

제목

백자에 흐르는 문신의 시메트리 드로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11.1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267
내용
마산문신미술관 리모델링 후 기획전시
‘문신 도화전’ 전통·현대미 조화 12점 선봬
‘김재관 초대전’ 기하학적 조형 15점 전시

 

 

 

 
 
최성숙 문신미술관 명예관장과 조민규 합포문화동인회 이사장 등이 김재관 작가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관람객들이 문신 선생의 도화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창원시립 마산문신미술관(이하 문신미술관)이 문신 선생의 도화(陶畵)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문신미술관이 기획전시로 문신 도화전과 김재관 초대전을 함께 열고 있다.

문신 도화전은 ‘문신도화- 백자에 흐르는 드로잉 세계’를 타이틀로 도화 12점이 전시되고 있다. 문신은 생전 100여 점의 도화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백자에 흐르는 문신의 드로잉에는 채화의 섬세함과 명료함이 완화되고, 회화성이 더욱 극대화되며 전통미와 현대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담백하고 격조 있는 백자에는 문신이 추구하는 시메트리(Symmetry·좌우대칭)의 세계가 이미 담겨져 있어 문신과 백자가 만나는 이번 기획전은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관 작가는 제11회 문신미술상 수상자로 이번 초대전에는 작가의 최근작을 포함해 평면, 반입체, 영상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기하학적 조형세계를 탐구해온 우리나라 ‘기하학적 추상의 주자’로 그의 작품세계는 질서 속에 있으며, 그 기본 단위를 사각형에 두고 우주와 자연의 실재, 보이지 않는 세계를 실재로 끌어내며 조화와 균형의 탐색을 본질로 하고 있다.

문신 도화전은 12월 22일까지, 김재관 초대전은 오는 30일까지다.

한편 문신미술관은 상설전시로 ‘생명의 공간’, ‘창조의 공간’을 타이틀로 문신의 작업공간과 문신의 장르별 대표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문의 ☏ 055-225-7181. 이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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