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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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갤러리 본질에 대한 고민 담은 박남순 '연륜'전시…창동아트센터 1층 가을소리 기획전·2층 정은숙 개인전
창동예술촌의 전시전이 풍성하다. 3일 창동아트센터 1·2층, 리아갤러리에서 동시에 전시가 시작됐다.
박남순 작가는 리아갤러리에서 '연륜 2014 개인전'을 열었다. 보이지 않는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흔적을 화폭에 담아냈다.
창동예술촌 順(순)아뜰리에를 운영하고 있는 작가는 "새로운 세계를 찾아가는 길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15일까지.
창동예술촌에 입주한 정은숙 작가는 창동아트센터 2층에서 개인전을 한다. 'LIFE(라이프, 삶)'를 주제로 생활 속 공간, 시장 풍경, 때묻은 자전거 등을 둔탁한 터치로 표현했다.
물감을 덧칠해 생기는 다양한 질감이 풍경 분위기와 잘 맞다. 꽃밭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들은 질감 따라 형상이 달라 상상력을 자극한다.
정 작가는 "다양한 색감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창동아트센터 1층에서는 '가을소리' 기획전시전이 진행된다. 서양화와 칠기공예, 염색공예 등을 볼 수 있는 자리다. 평면 예술과 공간 예술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박춘성·이승일·이정희·윤종학·정순옥·한현수·문자은·이미정·이용수 등이 참여했다.
정은숙 작가 개인전은 14일까지, 가을소리 기획전은 15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055-222-2155.
정은숙 'LIFE' 시리즈 /창동예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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