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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묵광 작가 창원서 개인전…계림 흑백사진 30여 점 전시
사진이야? 수묵화야?
사진가 손묵광 작가가 창원 파티마병원 내 파티마갤러리에서 '계림을 탐하다'전을 열고 있다.
열아홉 번째 개인전을 여는 손 작가는 지난 2012년 8월 중국 광시성 계림 일대를 보름간 여행하면서 촬영한 흑백사진 30여 점을 내놓았다.
아름다운 산수와 다양한 사람들의 표정을 '닥종이'인 한지에 프린트해 수묵화처럼 담아냈다.
작품을 담은 액자도 직접 가공해 제작했다.
손 작가는 "계림은 중국 사람들이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을 만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예부터 빼어난 풍치로 글과 그림의 소재가 된 곳이다. 카르스트 지형으로 기묘한 산봉우리가 3600여 개나 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인전을 여는 손 작가는 창동예술촌의 창동갤러리 기획자이고 한국사진심리학회 운영위원과 DAF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 포토그라피인 부산·아시아포토포럼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시는 10월 3일까지다.
문의 010-6676-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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