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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시소식

제목

소나무 혹 '새'로 화려하게 부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1.1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89
내용

19일까지 창원서 소나무혹새전

 

소나무 혹이 작품이 됐다. 새가 되어 비상할 준비를 한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대우백화점 더갤러리에서 '소나무혹새전(부엉이 방귀뀐나무)'이 열리고 있다. 3~4년 전 혹새 조각을 시작한 이종만 씨의 첫 개인전이다.

소나무 혹을 흔히 부엉이 방귀라고 부른다. 부엉이가 방귀를 뀌면 소나무에 혹이 생긴다는 말이 있어서다.

소나무는 혹병에 따라 나뭇가지에 둥글게 혹이 자란다. 방귀 크기가 제각각이듯 혹도 제멋대로 생겼다.

이 씨는 산에서 직접 구한 혹으로 새를 만든다. 다리와 부리가 인위적이지 않다. 나무 본연의 줄기를 이용한다. 그래서 다리가 3개이기도 2개이기도 하다. 그는 "보통 부엉이 방귀로 솟대를 만든다. 나는 솟대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 표현했다. 지금까지 1000마리 넘게 작업했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했다.

19일까지. 문의 010-4859-6956.

'소나무혹새전' 모습.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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