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내용
2014년 작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방혜자(80)는 서울과 파리를 오가며 활동하는 ‘빛의 화가’다. 빛을 주제로 그리는 작품은 오묘한 신비감을 전하며 우주와 인간 기원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빛에서 빛으로’(2014)는 우주가 분열하듯 푸른빛이 감도는 배경 위로 붉은빛의 작은 조각이 새어나오는 생명탄생의 순간을 표현했다. 전통재료인 닥지와 부직포에 질료로 자연 채색해 빛이 뒤에서 배어나는 배채법의 전통미를 살렸다. 오는 5월 29일까지 경기 광주시 썅령동 영은갤러리에서 여는 작가의 개인전 ‘빛의 노래’에서 볼 수 있다.
2014년 작
'빛'을 주제로 활동하는 재불작가
닥지·부직포에 자연채색 배채법 써
빛이 뒤에서 배어나오는 전통미 구현
|
![[e갤러리] 푸른우주서 붉은생명 `스멀`…방혜자 `빛에서 빛으로`](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6/03/PS16031600023.jpg)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방혜자(80)는 서울과 파리를 오가며 활동하는 ‘빛의 화가’다. 빛을 주제로 그리는 작품은 오묘한 신비감을 전하며 우주와 인간 기원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빛에서 빛으로’(2014)는 우주가 분열하듯 푸른빛이 감도는 배경 위로 붉은빛의 작은 조각이 새어나오는 생명탄생의 순간을 표현했다. 전통재료인 닥지와 부직포에 질료로 자연 채색해 빛이 뒤에서 배어나는 배채법의 전통미를 살렸다. 오는 5월 29일까지 경기 광주시 썅령동 영은갤러리에서 여는 작가의 개인전 ‘빛의 노래’에서 볼 수 있다.
닥지에 자연채색. 180×120㎝. 작가 소장.
영은갤러리 제공.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