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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리에 작가 창원 창동서 개인전
우귀화 기자 wookiza@idomin.com
2016년 04월 14일 목요일
이노우에 리에(32) 작가가 '확장'이라는 제목으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스페이스 1326'에서 한국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일본과 한국에서 작업을 해 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바느질을 통해 삶을 말하고자 한다. 바느질이라는 되풀이되는 행위가 하루하루를 이어가는 사람들의 삶이 아닐까라고 말한다. 파스텔 색조의 옷이나 한지를 바느질로 이어서 끊임없이 확장하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전시 공간에 설치된 바느질 작품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곁에서 만져보고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작가는 "'스페이스 1326'이라는 공간 자체가 젊은 작가들이 뻗어나가는 곳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바느질을 통해 끊임없이 뻗어나가는 작품과 이미지가 맞다고 생각했다. 안과 밖의 뻗어나가는 이미지를 주려고 갤러리 밖에도 바느질 작품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15일까지.
문의 010-3870-2094.
이노우에 리에 작가와 작품. /우귀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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