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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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미술상 김정혜 작가 26일까지 '사랑과 정'전시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이 조각 작품에 녹아있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지난달 27일부터 한 달간 제14회 문신미술상 수상작가 김정혜(60) 초대전을 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문신미술상 수상자로, 그동안 작업한 환조, 부조 등의 조각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사랑과 정'이라는 큰 주제로, 부부가 함께 서 있는 모습, 어머니가 아이를 업는 모습, 나이팅게일의 얼굴 모습 등을 조각의 소재로 삼았다. 사실 그대로의 모습보다 생략과 압축으로 둥글둥글한 조각품을 완성했다. 조각들은 브론즈, 석고, 스테인리스스틸 등의 재료를 이용해 안정감 있고, 매끄러운 표면 처리로 군더더기가 없다.
문신미술관에 전시된 김정혜 작가의 작품. |
김 작가의 작품은 '기다림', '기원', '사랑' 등을 표현해 온화해 보인다.
김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이번에 출품하는 작품은 꿈, 아가와 엄마, 천사, 축제 등의 명제를 가지고 있지만 대체로 이 명제들은 '사랑'이라는 큰 명제에 속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26일까지. 문의 055-225-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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