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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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가을이 깊고, 짙어가는 11월 입니다.
챔버갤러리가 서른여덟번째 전시로 윤형근 초대展을 마련합니다.
윤형근 작가는 우주(Cosmos)라는 시,공간에 자연과 인공의 생성과 소멸, 즉 윤회철학을 더한 자신만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물빛 머금은 수채화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가진 유화까지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작품 활동으로
많은 예술인들에게 신선한 귀감과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는,우리지역에서 미술은 물론 음악과 문학 등 종합예술의 발전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30여년이 훌쩍지난 작가의 청춘시절 작품과 오늘날의 작품을 한 공간에 전시함으로서,
작가가 걸어온 작품 세계를 공유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부디 찾아주셔서 윤형근 작가와 함께 계절, 나아가 우주의 윤회를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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