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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술, 철학을 입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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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2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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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금강미술관 이성석 관장이 미술비평서 ‘미술, 철학을 입다’를 발간했다.

‘미술, 철학을 입다’는 저자가 약 17년간 썼던 작품 평론, 전시 평론, 칼럼을 한데 모은 책으로 서양화, 한국화, 조각, 도예, 사진, 미디어, 섬유, 설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작품 평론은 총 37편이 수록돼 있는데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철학적 개념을 연결시킨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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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진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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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원 作

전혁림, 유택렬 등 지역 작고 작가와 송광옥, 성낙우, 신종식, 윤형근, 천원식, 최행숙 등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중견작가들이 다수 포함돼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제작한 조각가 김영원, 베니스비엔날레에 참가했던 김아타 등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작가들과 엘리자베스 키스, 휴고 바스티다스 등 해외작가들도 포함돼 있다. 전시 비평은 경남도립미술관 기획전, 아시아미술제, 경남전업미술가협회전 등 지역에서 열린 전시를 대상으로 한 18편, 칼럼은 경남신문 등에 게재했던 14편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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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作

금강미술관에서는 비평서 연계 전시 ‘철학을 입은 미술가들’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서는 비평서에 수록된 작가들의 작품 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성석 관장은 “작가에게는 창작에 대한 새 지평을, 애호가에게는 감상과 수집의 방향을 제시하고 대중들에게는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석 관장은 창원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계명대 대학원에서 미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제53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 공식큐레이터, 창원대 강사, 한국화랑협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금강미술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시는 8월 6일까지. 문의 ☏ 243-2277.

김세정 기자 sj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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