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분청도자기축제 기념특별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 야경.

분청도자대전.

분청 도자기법으로 제작한 다양한 형태와 쓰임새를 지닌 작품들을 선보이는 ‘제23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기념특별전’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 전관에서 열리고 있다.

특별전은 총 4가지 파트로 나눠 다양한 테마로 분청도자기를 소개한다. 전시장 1층 1관에서는 ‘제4회 김해 도자테이블웨어전’을, 2층 2관은 ‘도자기 비교전’을 통해 청자 백자와 구분되는 분청사기의 미(美)를 뽐낸다. 2층 3·4관에서는 ‘빛+도자 인테리어전’과 ‘백파선 일대기 상영·자료전’, 2층 5관에서는 ‘2018 제9회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 수상작 전시가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기념 전시인 만큼 분청도자기축제 기간 동안에는 전시관 입장이 무료로 진행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역 도예계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시는 11월 4일까지. 문의 ☏ 340-7014. 이준희 기자

돔하우스 전시관 중앙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