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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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문인화를 배운 회원들로 구성된 ‘화경화우회(華景畵友會)’가 내달 2일까지 창원대 박물관 조현욱아트홀에서 ‘제9회 문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전을 갖고 있다.
스승의 호 ‘화경(華景)’에 이름을 붙인 화경화우회는 48~85세의 회원 13명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 정암 권기철의 ‘매화여설’, 아산 도운수의 ‘애국심’, 소운 장재남의 ‘아름다운 미소’, 죽암 이재원 ‘고송’, 자안 이화옥 ‘알알이 맺힌 사랑’, 청화 조권자 ‘또 다른 시작’, 류운 김원동 ‘향수’, 동고 김종석 ‘붉은 주머니’, 여암 조성제 ‘절개’, 보화 허윤정 ‘진여’, 고경 윤순임 ‘수줍은 사랑’, 샘올 장순덕 ‘마음보기’, 정안 김현영 ‘봄의 기운’, 건봉 박진교 ‘모정’ 등 23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화경화우회 장재남 총무는 “이번 전시회에 매·난·국·죽 사군자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의 수묵화로 구성된 깊이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며 “초겨울의 언저리에서 진한 묵향기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 010-9249-8242.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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