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손수민 作(서양화).
전보미 作(판화).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이 김해지역 중진·신예 작가를 발굴하고 재조명하는 전시인 ‘2019 뉴페이스&아티스트 인 김해’를 오픈 중이다. 올해는 손수민(서양화), 전보미(판화), 이갑임(서양화), 이선엽(공예) 총 네 명의 작가를 선정, 작가당 30점 내외의 출품작을 만나볼 수 있다.
손수민 작가는 꽃과 폭탄, 병뚜껑 등 시각적 소재를 통해 우리 사는 세상을 표현한 작품과 자전적 삶을 이야기하는 물방울 시리즈를 출품했다. 전보미 작가는 ‘우리 동네’, ‘행복한 집’을 소재로 삶과 공간에서 느껴지는 행복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독특한 질감이 느껴지는 목판화 작업으로 펼쳐낸다. 이선엽 작가는 주재료인 목재에 다양한 표현 기법을 더해 목재 오브제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독창적이면서도 비구상적인 작품인 ‘컴포지션(Composition) 2019 시리즈를 만들어 선보인다. 이갑임 작가는 집을 주제로 한 인생 역정과 희로애락을 ‘길 위의 풍경’ 시리즈로 엮었다. 특유의 질감이 느껴지는 나이프 작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재료를 섞어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선엽 作(공예).
이갑임 作(서양화).
직접 시민을 만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전보미 작가의 ‘공판화 기법으로 에코백 만들기’가 21일 오후 3시에, 이갑임 작가의 ‘유화 체험 프로그램’은 2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신청은 전화 ☏ 320-1226 또는 당일 선착순 예약으로 운영된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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