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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홰’가 되어 함께 날아오르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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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89
내용

‘홰’가 되어 함께 날아오르다

윤영희 개인전 12~17일 서울 인사이트센터

  • 기사입력 : 2022-10-11 10:25:52
  •   
  • 서조 윤영희 개인전 ‘홰(翽)-서. 조. 날. 다’가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사이트센터 경남갤러리에서 열린다.

    ‘홰’는 새장이나 닭장 안에 가로지른 나무막대를 말한다. 잠에서 깬 닭이 그 위에 올라 새벽에 힘차게 울며 날개를 퍼덕거리는 것을 ‘홰친다’라고 한다. 힘들고 우울했던 코로나가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서로의 홰가 되어 함께 날아오르면 어떻겠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윤영희 作 ‘청라언덕’.
    윤영희 作 ‘청라언덕’.
    윤영희 作 ‘진파리 1호분 사신도_청룡도’.
    윤영희 作 ‘진파리 1호분 사신도_청룡도’.

    작가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적 사상과 정서를 접목하고자 동국대 대학원에서 민화를 연구했다. 민화뿐만 아니라 전통예술품에 두루 골고루 표현되어있는 문양의 상징을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의 강우방 선생 밑에서 연구하며 한국회화의 원류로 보이는 고구려 벽화 속 문양에 집중했고,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민화를 풀어내고 있다.

    2018창원국제비엔날레에 현대민화를 대표 출품했으며, 현재 한국민화협회 밀양지회장을 맡고 있다.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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