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3·15미술대전 4월 참가작 접수

제1회 3·15미술대전 4월 참가작 접수

-경남도민일보-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부정 선거에 항거한 3·15의거를 기념하는 '3·15미술대전'이 열린다. 올해는 의거 50주년이 되는 해인데다 특히 국가기념일 제정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의미를 더한다.

마산미술협회(회장 송해주)에 따르면 공모 작품 규모는 평면(한국화·서양화·수채화·판화) 작품은 30~50호이며, 입체(조소·공예) 작품은 한 변의 길이가 180㎝내외이다. 서예와 문인화는 가로 70㎝, 세로 135㎝ 이내(미배접 상태-전지)이며 서예는 원문을 복사 첨부해야 한다. 서각은 평면, 입체 모두 가로 45㎝·세로 135㎝이내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6~17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산3·15아트센터에서 한다. 원서 배부는 마산미술협회와 각 시·군지부, 필방, 화방에서 한다.

대상 3개 부문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을, 최우수 3개 부문에는 각 300만원, 우수 3개 부문에는 각 100만원을, 특별상은 기업체 후원상금(예정)을 지급하며, 특선과 입선도 뽑는다. 심사 결과는 오는 4월 19일 마산미협 홈페이지와 지역 언론을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6일 오후 3시 마산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다. 자세한 문의는 마산미술협회로 하면 된다. 055-240-6231.
<여경모기자>